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5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9.72% 급등한 5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M의 대표 주자인 소녀시대가 주가 상승의 1등 공신이다. 이날 소녀시대의 신곡과 더보이즈 음원ㆍ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여름 K팝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하기 시작하면서 SM 주가는 급상승 중이다. 8월 초에 2만6600원이었던 주가가 두 달 반 사이에 무려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유럽 위기로 코스피가 휘청거리던 시기여서 SM의 주가 상승은 더욱 돋보였다.

너무 가파른 상승에 SM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준으로 45배 안팎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내년 영업이익이 690억원 안팎까지 2.5배 가까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내년 기준 PER는 14.5배 수준이다. 적정주가 여부는 내년 해외 사업이 예상만큼 수익을 낼지에 달려 있는 셈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로열티 수입과 관람객 증가 등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 전망치가 무리한 숫자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2분기 실적이 나왔을 때 주가가 2만원대 초반까지 빠졌던 것처럼 조정을 받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來源---韓網NATE
翻譯:思密達吖吖
轉自:Baidu貼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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